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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유기농 제품 트렌드 한눈에

세계 최대 자연·건강제품 전문 박람회인 ‘2022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atrual Products Expo West·NPEW 2022)’가 지난 8일 시작돼 12일까지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천연 및 유기농 산업규모가 30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가운데 올해 엑스포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2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여기에는 한국 업체들도 포함돼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지사장 김민호)는 오늘(10일)부터 한국관을 개관하고 3일 동안 운영한다.     aT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한국에서 총 27개 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해 스낵, 건강식품, 차, 수산물, 음료, 인삼 등 건강 및 내추럴 식품으로 미주시장 확대 및 새로운 바이어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참가업체에는 김 제조업체인 가리비, 세화씨푸드, 해송식품 외 음료 업체인 티젠, 합천 생약, 예인 티앤지, 오케이에프, 이도, 그리고 인삼 전문 업체인 고려인삼제조, 지씨바이오, 화인에프티가 포함됐다.       aT 측은 “한국관에서 한국 수출업체 제품 홍보는 물론 바이어와 상담 등을 통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주류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건강제품 산업의 수퍼보울격 행사인 NPEW는 천연·유기농식품, 건강보조식품 등을 비롯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건강·뷰티 상품까지 웰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생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가 만든 최첨단 혁신 자연·건강제품을 처음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년 동안 자연·건강업계에서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식물 기반으로 올해 엑스포에서는 글루텐 프리, 완전 채식, 기능성 버섯, 수퍼푸드가 이슈다.     설탕, 인공 향료 또는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깔라만시, 유자, 리치와 같은 아시아 과일 맛을 특징으로 하는 탄산수 브랜드도 등장했다.     NPEW를 주최하는 뉴호프 네트워크의 제시카 루비노 이사는 “천연, 유기농 및 기능성 제품이 식품 및 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에너지, 수면, 기분 및 뇌 건강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만족하게 하는 신제품이 대세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건강식품 유기농 유기농식품 건강보조식품 건강제품 산업 건강제품 전문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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